안송은 댄스 프로젝트, 의류 폐기물에 대해 다룬 발레 공연 ‘NAKED’ 개최

서울아트랩
2023-09-12

안송은 댄스 프로젝트, 

의류 폐기물에 대해 다룬 발레 공연 ‘NAKED’ 개최 

9월 19일(화), 20일(수) 저녁 7시 30분, 삼성동 SAC아트홀에서 공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3년도 ‘청년예술가생애첫지원’ 사업 선정작

 

이미 : 왼쪽) 안송은 댄스 프로젝트 'NAKED' 포스터, 오른쪽) 안무가 안송은



무용수 겸 안무가 안송은이 결성한 안송은 댄스 프로젝트가 의류 폐기물에 대해 다룬 컨템포러리 발레 공연 ‘NAKED’를 오는 9월 19일(화), 20일(수) 저녁 7시 30분, 삼성동 SAC아트홀에서 올린다.

 

‘NAKED’는 인간의 욕심으로 과잉 생산되고 소비되는 의류들이 곧 대량의 폐기물이 되어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환경 오염을 초래하는 것을 꼬집는 내용으로 안송은의 첫 장편 안무작이다.

 

본 공연의 원작은 무용단체 다크서클즈 컨템포러리 댄스(예술감독 조현상, 이하 다크서클즈 댄스)가 제작한 댄스필름 [TOMORROW] 중 동명의 에피소드 ‘NAKED(안무/출연 안송은)’로 작년 11월, 다크서클즈 댄스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처음 공개된 이후 올해 3월, 수원 111CM에서 전시 및 퍼포먼스 형태로 다시 선보였으며, 8월에는 무대화되어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올린 다크서클즈 댄스의 기획공연 [TOMORROW] 중 약 20분 분량의 독무로 관객과 만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독무에서 군무로 새롭게 안무되어 약 60분간 진행되며, 헌 옷들을 활용한 안무와 연출, 그리고 무대와 객석의 구분이 없는 블랙박스시어터 곳곳에 마련된 의자와 방석에 자유롭게 앉아 관람하는 것이 특징이다.

 

안송은은 성균관대학교에서 발레를 전공하고, 발레 움직임을 기반으로 공연, 영상을 꾸준히 창작하는 다크서클즈 댄스에 2020년 입단해 다양한 작품에 출연은 물론, 단편 안무작 [FRENEMY], 부산국제춤마켓 대한민국청춤챌린지 선정작 [!]를 발표하는 등 무용수 겸 안무가로서 단체 활동과 개인 활동을 활발히 병행하고 있다.

 

공연을 앞둔 안송은은 “본 작품은 공연예술로 하는 환경 운동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헌 옷 모으기에 동참에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이 공연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보호를 실천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본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3년도 ‘청년예술가생애첫지원’ 사업을 지원받아 제작되었으며, 그 외 전문무용수지원센터, 다크서클즈 댄스, 숲스토리, 참좋은수다가 후원한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로 입장권은 전석 2만 원이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또는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공연과 관련된 각종 문의는 서울아트랩(전화 0507-1496-2026)으로 하면 된다.     


끝.



[공연 상세 정보]

 

· 공 연 명 : 안송은 댄스 프로젝트 <NAKED>

· 공연일시 : 2023년 9월 19일(화)~20일(수) 오후 7시 30분

· 공연장소 : SAC아트홀 (서울 삼성동)

· 관람연령 : 초등학생 이상

· 러닝타임 : 60분 (인터미션 없음)

· 티켓예매 : 전석 자유석 20,000원 - 인터파크티켓 

· 참여진 :

주최/주관|안송은

후원|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문무용수지원센터, 다크서클즈 컨템포러리 댄스, 숲스토리, 참좋은수다

 

창작파트

안무|안송은

출연|김건엽, 김시현, 김이안, 민경림, 박재혁, 이효선, 임예진, 안송은

홍보물디자인|Design SNR

 

음향 오퍼레이터|조현상

 

무대파트 - 걸작

기술감독|이도엽

무대감독|김미성

무대스태프|황익순

 

조명파트

조명디자이너|류백희

조명프로그래머|석보미

조명스태프|이재문, 김수홍, 전규상, 김형진, 정찬영, 김채원, 김현

 

기획파트 - 서울아트랩

프로듀서|김서현

어시스턴트 프로듀서|김인선, 김보민

 

기록파트

사진|옥상훈

영상|이재영